저저번주에 구매한 도서들, 3권을 이제 거의 다 읽어간다. 공의 경계를 은근히 오래 읽었다. 이제 그것도 10%도 안남은 상태라서 구매를 서두를수 밖에 없었는데 추석 시즌때 편하게 읽을 생각으로 꽤 많이 주문했다. ㅇ_ㅇ;
주문 목록으로
1. 다산어록청상
2.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2
3.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3
4.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 1
5. 별의 목소리
6. 시크릿
7. 파피용
이다.
다산어록청상은 목록이 마음에 들어서, 마리미떼는 뭐 조금씩 조금씩 사서 볼 도서였기에, 반쪽달이는 새롭게 파는 책이라서?;;(완결 나온책이라는.) 별의 목소리는 단편 라이트노벨이니깐. 시크릿 파피용은 엄마가 공의 경계보고 한소리 하셔서 사서 보는 정도?(물론 내용이 마음에 들꺼라는게 있으니깐 산거다. 특히 파피용은 나름 기대되는 책이라는 @_@;)
뭐 드라마도 나쁘진 않지만, 애니메이션처럼 완벽한 케릭터를 만들기에는 배우의 싱크로율이 엄청 높아야 하기에 처음부터 완벽히 가공된 애니메이션을 본다.
결국 현실보단 가공한 데이터를 선호한다고 봐도 무방할진 모르겠지만, 이 생각은 어떻게 보면 지나치게 현실적인지도...
뭐 NT소설이라는게 가볍게 보는거니깐.
여튼, 나도 슬슬 일본의 상업성에 물드는 건지.
지르고 말았다.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1편이랑 , 공의 경계 상 + 하 -_-;;
솔직히 NT소설 지르게 된건 어제까지 보았던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때문이랄까나.(하루에 1기씩 봐버린 토,일을 걸쳐 1,2기 전부 다봤다. 카레카노랑 조금 비슷한 그림체와 분위기. 그러나 개그보단 우정을 다룬 순정만화틱한 그런 내용이지만, 장르를 가리지 않는 나에겐 별 상관없다.)
도련님 도시락이다. (가격 \2,500원 메뉴별로 보자면 치킨조각 2개, 햄버거패티 1개, 생선까스 1개가 주메뉴이고, 김치, 단무지는 사이드메뉴, 오이무침은 아마 이번주인지 오늘의 메뉴인지 모르지만, 여튼 저 오이무침있는 위치에는 항상 바뀐다.)
참고로 동표는 한솥시키면 거의 100% 저걸 먹는다. 확율상으로 아직 다른걸 시킨적 없으니 뭐.
맛은 가격에 비하면 만족하지 않을수 없다. 뭐 적절 그이상의 수준이라고나 할까나?
그리고 내가 시킨 치킨마요덮밥
가격 \2,300원 메뉴는 보이는대로 그냥 덮밥류다. 메뉴를 하나하나 보자면 김치, 단무지는 따로 담겨져 있고 소스 2개가 있는데 소스는 간장소스와, 마요네즈 소스가 있다.(소스 2개는 미리 넣어버려서 못찍어버린 -_-ㅋ) 그리고 섞여 있는건 치킨조각, 김, 밥, 계란후라이조각들
맛을 말하자면 맛 없진 않다. 다만 가격이 \2,300원인걸 감안하면 그냥 \200원 더 내고 도련님을 추천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1. 양이 작다. (양이 도련님보다 확실히 작다고 느껴진다 \200원차이가 있긴하지만, 도련님에 비해 꽤 큰 차이가 나기때문에.)
2.그리고 작은용기에 너무 많이 넣어서 비비기가 힘들다. (뭐 이건 쫌 주관적이지만, 솔직히 팍팍 비비기 힘들정도로 내용물이 꽉차있다. 그렇기에 마요네즈와 간장을 넣고 팍팍 비벼서 먹어야 하는 이 덮밥에는 좀더 용기가 커야하지 않나 싶다.)
3. 약간 느끼하다.(이게 큰 문제일듯... 담백함보다 치킨 기름기와 마요네즈가 섞여서 느끼함이 쿨럭 뭐 제대로 믹싱해주면 괜찮을듯하다만...)
위에 3가지의 단점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한번씩은 먹을만한 식품이다. 결코 맛없진 않다.
단순히 나의 표현으로 말하자면 적절하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그냥 적절적절
위의 메뉴 다합치면 가격이 고로게 2세트(\500 * 2) + 도련님도시락 (\2,500) + 치킨마요덮밥 (\2,300) + 김치찌개 도시락(\2,000)이다. 총 \7,800원으로 2명이서 저거 다먹으면 정말 배부르다.
호시노 루리. 이번 극장판의 주인공이다. (원작에서도 주인공이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지만, 뭐 사람들 기억속엔 나데시코하면 호시노 루리 이외엔 없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케릭터. 그래서 극장판 주인공으로 낙찰?!)
저 몸에서 빛나는건 역시 보손점프(나데시코에선 보손점프, 워프랑 비슷한 개념)을 할때 나오는 증상인데 뭐 나데시코 원판을 보시면 아시는 내용이라...
호시노 루리의 나데시코 B (원작의 빨간색이랑 많이 다른 느낌의 나데시코다)
그리고 사건의 시작
검정색 에스테바리스(에스테바리스란 풀메탈패닉에서 AS랑 비슷하고, 건담에서 MS랑 비슷한 그러한 기체)
그리고 에스테바리스의 주인
나머지는 네타성이 강해서 여기까지~
에반게리온이랑 자주 비교되는 나데시코. 뭐 같은 동년대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분위기가 비슷하다. 뭐 활기찬 나데시코가 어떻게 에반게리온이랑 비슷하냐고 물으신다면 할말은 없다만,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는 둘다 가라앉아있다. 특히 주인공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시대에 그런 청소년이 많아서 그런류로 나온건지 알 수 없지만, 둘 다 상당히 재밌게 볼수있는 작품임에는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