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구청 점심!!
日常生活(Daily Life) 2007. 8. 20. 15:46 |올바로 제대로 된 식판입니다. 2500원에 저정도 나옵니다. 뭐 항상 말합니다만, 2500원에 저정도면 결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딱 적절한 상태입니다.
왼쪽의 반찬을 1번으로 잡고 밥을 5번으로 가정하고 이야기하면
1번 동그랑땡
2번 양념된 두부
3번 콩잎부침
4번 김치
5번 밥
6번 만두국 이상이다.
그리고 나의 맞은편에서 먹은 동표의 식판을 비교해보자...
"뭘까?" 이 한마디가 생각난다.
이녀석을 보고 있노라면, 식습관이라는게 역시 신장의 차이가 있게끔 하는 중요 요소라는건 한번쯤 생각하게 만든다.
물론 난 식습관과 신장의 차이가 없다는 쪽에 한표이다.
왜냐하면 내 어릴적 기억(20세 이하 기억)이 거의 내 뇌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거의 3%미만인걸 감안해도 내가 죽어라 안먹었던 기억이 있다.
내가 다른 친척집에 뜬다하면 무얼 만들어야할지 고민해야할정도로 난 더럽게 안먹는 편식주의자였던 것이다!! (지금은 물론 비주류음식이 있긴하지만, 아예 안먹는건 몇개 되지 않는다.)
하지만, 뭐 사람 몸이라는게 변하는게 마련이지 않겠는가?
점점 크면서 식습관도 바뀌어갔고, 뭐 이것저것 먹어도 상관없는 뭐 쉽게 말하자면 이 세계에 녹아들어간 상태이라 할 수 있다.
여튼 잡솔은 자제하고, 이 홍동표란 케릭터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녀석은 고기랑 이 세계랑 바꾸자고 하면 고기로 바꿀 그럴 타입의 케릭터다.
그리고 뭐 위의 식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엄청난 편식주의자이다. (참고로 나랑 동갑이며 이글을 이 홍동표라는 케릭터도 아마 볼것이다.)
이녀석은 과연 "장인어른 앞에서도 편식을 할것인가?"라는 의문이 한번씩 든다.
뭐 그정도로 자기가 싫으면 절대 먹지않는 그런 타입의 케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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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가 엄청 길어져서 일단 여기까지...
위에 보면 알듯이 구청의 식당밥은 어느정도 적절하게 나온다. (물론 상당히 말도 안되는 경우도 상당하다. 예를들어 최악이었던 해물짜장밥정도;; 생각만해도 토할듯한...)
그렇기 때문에 메뉴를 잘보고 내려갈 필요가 있는 구청 식당이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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