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더' 를 보았습니다.
映畵(Movie) 2009. 6. 2. 17:13 |영화포스터 링크는 : http://imgmovie.naver.com/mdi/mi/0477/D7701-00.jpg 하였으며, 법적인 조치가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삭제합니다.
저번주 목요일인가요?
영화 '마더'를 보았습니다.
사실 터미네이터 4를 볼 생각이었습니다만, 같이 보던 일행중에 터미네이터 4를 본 사람이 있어, 마더를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는 혼자보는게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쩌다보니 영화보는걸로 초점이 맞춰져서 말입니다. ^^;;)
매우 짧게 결론을 내리자면,
'잘 만든 영화인지는 몰라도 재밌거나, 흥행할 영화는 아니라는 겁니다.'
만약 흥행 한다면, 광고를 정말 잘해서 흥행한거라고 생각되네요. (매우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왕의 남자와 마찬가지로 전혀 기대하지 않고 보았습니다만, 왕의 남자와는 다르게 역시 기대하지 않고 볼만한 영화더군요. (왕의 남자의 경우는 기대하지 않고 보고나서 꽤 감명 깊게 본 작품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써, 연기는 그런대로 좋았던거 같습니다만(10점을 기준으로 보자면, 7점정도랄까요? 연기 자체가 너무 억지스럽지만, 않았다면 더 좋았을듯 했습니다만...) 내용전개가 너무 난잡하고, 꼭 들어가지 않아도 될 부분을 무리하게 넣어서 연출이라는 부분에선 좋진 않더군요...
나중엔 '난잡한 내용전개로 뭐가 뭔지 알수 없는 내용으로 만들려는 의도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론이 이미 나와있는 상태에서 내용전개를 난잡하게 만드는 의도가 개인적으론 전혀 이해 할수가 없었습니다만...
요즘 CSI나 이런 범죄류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추리물이라기엔 너무 부족했고, 가족물이라고 보기엔 더더욱 아닌 그런 애매모호한 작품이라고 생각되더군요... (망작까진 아니지만, 다시 보라고 하면, 좋은 느낌으로 보긴 힘들꺼 같네요...)
아니면, 제가 터미네이터4와 같은 시원시원한 내용을 생각하고 그런 내용을 보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Ps. 내용에 관한 내용은 적지 않았습니다.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