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2586
오랜만에 본 영화
다크나이트 입니다.
주로 가는 카페(Daum ABC)에서 동생이 개봉 당일 날보고 초초초 강추! 라고 했지만, 시간도 시간이지만, 요즘의 귀차니즘이 초 극도로 달한 저에겐 초초초 강추!도 무의미하더군요...
그러던중 친구가 영화나 보자! 해서 저번주 일요일날(24일)에 보고 왔습니다.
초초초 강추할만 하더군요.
배트맨 비긴즈를 잇는 스토리로써, 낮고 긴 배트맨카가 아닌 넓고 큰 머슬 배트카가 비긴즈에 이어서 나오더군요.
(배트맨 비긴즈가 아닌 전버전들에선 배트맨카가 박쥐모양을 형상화한 모양이지만, 비긴즈에서부턴 현실적인 머슬카로 ㅇ_ㅇ/)
뭐 자동차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단순한 히어로물이 아니었습니다.
전작 배트맨 비긴즈 같은 경우 배트맨이 생기는 이유가 나오죠.
이번편에선 숙적 조커와 투페이스가 나옵니다.
(헐크 1,2편과 비슷한 스토리지만, 헐크1편은 너무 지루했죠. 비긴즈는 그래도 지루하진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본지가 이제 쫌 가물해서 -_-;;)
뭐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는 예전부터 안했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습니다.
단지 안에서 이야기한것중에 왠지 가슴에 와닿는게 있더군요...
'무정부주의에서 남을수 있는건 공평함뿐이다.'
'대의를 위해선 어느정도의 희생이 따른다.'
왠지 저런 이야기가 나오면서 꽤 철학적인 이야기로 약간 넘어가는 부분에서 매우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단순히 무차별적인 액션과 악은 언제나 멸하게된다...라는 식의 전개가 아니었죠.
이런부분에서 스토리는 매우 잘 짜여진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화나 애니메이션이나 결국 드라마적인 성향이 강해서 일까요? 항상 이런건 마무리가 약합니다...
뭐 마무리가 강하면 영화도 빨리 끝나고 드라마적인 전개도 불가능 하지만 말이죠...
뭐 저처럼 마구 따지고 보면 드라마라는게 덧 없는 거니깐요...(이건 그냥 제 성격상 따지는걸 좋아해서 어쩔수 없습니다... 딱히 나쁜 성격이라고 생각하지 않구요. 덕분에 고칠 필요성도 못느끼죠. 이런 성격때문에 실생활에서 간혹 잔인하다는둥, 잔혹하다는둥 소릴 듣긴 하지만, 그게 현실인걸 어쩌겠습니까 -_-a;; 잡소리가 길었네요...)
뭐 결국 드라마적인 전개로 인해서 선 악이라는 걸 하나의 모양으로 보여주는 영화가 탄생 되었습니다!
그게 바로 이영화.
다크나이트 입니다...
언제나 프리뷰를 쓰면 제 사견이 너무 들어가는게 참...
뭐 프리뷰라는게 감상문 비슷한거니깐요. 사견이 들어가는게 이상하진 않습니다만, 제 사견은 뭐라고 할까요. 사견을 넘어서서 다른 이야기로 유추되어가는 정도라고 할까요?!
여튼 이런걸 한번씩 쓸려고 준비하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쓸까 생각하지만. 결국 두서없이 마구 휘갈겨적어버리게 된다는...
뭐 결론은 '다크나이트'를 보시라는 겁니다!
3줄요약
1.액션만 있는 단순한 영화가 아니다.
2.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하다.
3.매우 강추 할만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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