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7152
친구 따라서 어떨결에 본 테이큰... (뭐 어떨결이라고 해도 철인간이나, 나니아연대기, 스피드레이서등도 있기에 -_-a;;)
뭐 어떤내용인지 전혀 기대도 안하고 봐서 꽤 재밌게본듯...
부성애를 보여주는 영화로 꽤나 잘만든 영화!
그리고 보여줄껀 거의 다 보여주는 영화(추격씬, 격투씬등등 고문씬도 있음 @_@;;)
일단 내용을 전혀 모르고 보는게 재밌지만, 그러면 프리뷰가 안되니 쪼금만 쓰자면...
주인공은 전직요원으로 나온다는... 딸이 외국으로 여행을 갔는데, 납치사건에 휘말려 납치된걸 찾아 떠나는 이야기임... 주어진 시간은 단 96시간... 96시간안에 찾지못하면 사람은 영영 안녕~;;
주인공은 과연 어떻게 추적하는지 진정한 부성애를 보여주는 영화~!!
(딸을 위해선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영화만 놓고 보자면 정말 재밌을 영화였지만, 100점중에 85점밖에 만족을 못한...
영화를 보는데 옆에 아주머니2분이 앉으셨는데, 영화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논평을 하잖아... -_-...
이럴때 한번씩 생각나는게 무자막 개봉관이 없는게 분노스럽다는 ㅇ_ㅇ!! (무자막이면 그런분들이 없을테니... 물론 내가 영어를 잘한다는건 아님. 나도 영어에 대해선 지젖이지만, 영화를 보는데 이러쿵저러쿵이라니. 으앆!! 이었단...)
뭐 끝날때까지 계속되던 2분의 논평은 거의 영화를 다시 쓰는 수준이었단... (나도 그런분들 옆에서 영화를 끝까지 보다니 나름 비범한듯 @_@?!)
한번씩 영화관에 보면 꼭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다. 앞에사람 의자차기, 전화벨 따르릉, 촬영금지는 영화시작하기전에 나온다.
하지만 왜!! 왜!!! 사람들끼리 논평은 안나오는거냐고... 조용히 귓속말로 해도 신경쓰일수도 있는데 이건 뭐... 대놓고 '이렇네 저렇네' -_-... 뭐하는건지 원...
이럴때보면 아직 한국인 경제성장수준에 비해 문화수준은 안습 그자체라는걸 알수있다는... (나도 그렇게 높은건 아니지만, 최소한 해야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정도는 안다는... 이건 뭐 집에서 비디오만 쭉 보다가 온사람들 마냥 -_-...)(뭐 현재 경제성장도 점점 뒤로 ㄲㄲ 하는걸 보면 으앆!!)
곧 상영하는 극장이 전부 없어질 테이큰이었다는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