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비가 온다는 기상청의 예고와는 달리 전혀 비가 오지 않는 그리고 기상청은 이상기후라면서 책임회피 이거 뭐 =_=...
돈값 못하는 기상청이라고나 할까나?
덕분에 입추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더위는 여전하다.
뭐 그건 그렇고 오늘의 점심!!
한솥 도시락이닷! 저기 메뉴로 보자면 김치찌개 도시락 + 도련님도시락 + 치킨마요덥밥 + 고로게 2셋트이다. (고로게 1세트에 3개로 가격은 \500원)
일단 첫번째 동표의 도시락
도련님 도시락이다. (가격 \2,500원 메뉴별로 보자면 치킨조각 2개, 햄버거패티 1개, 생선까스 1개가 주메뉴이고, 김치, 단무지는 사이드메뉴, 오이무침은 아마 이번주인지 오늘의 메뉴인지 모르지만, 여튼 저 오이무침있는 위치에는 항상 바뀐다.)
참고로 동표는 한솥시키면 거의 100% 저걸 먹는다. 확율상으로 아직 다른걸 시킨적 없으니 뭐.
맛은 가격에 비하면 만족하지 않을수 없다. 뭐 적절 그이상의 수준이라고나 할까나?
그리고 내가 시킨 치킨마요덮밥
가격 \2,300원
메뉴는 보이는대로 그냥 덮밥류다. 메뉴를 하나하나 보자면 김치, 단무지는 따로 담겨져 있고 소스 2개가 있는데 소스는 간장소스와, 마요네즈 소스가 있다.(소스 2개는 미리 넣어버려서 못찍어버린 -_-ㅋ)
그리고 섞여 있는건 치킨조각, 김, 밥, 계란후라이조각들
맛을 말하자면 맛 없진 않다. 다만 가격이 \2,300원인걸 감안하면 그냥 \200원 더 내고 도련님을 추천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1. 양이 작다. (양이 도련님보다 확실히 작다고 느껴진다 \200원차이가 있긴하지만, 도련님에 비해 꽤 큰 차이가 나기때문에.)
2.그리고 작은용기에 너무 많이 넣어서 비비기가 힘들다. (뭐 이건 쫌 주관적이지만, 솔직히 팍팍 비비기 힘들정도로 내용물이 꽉차있다. 그렇기에 마요네즈와 간장을 넣고 팍팍 비벼서 먹어야 하는 이 덮밥에는 좀더 용기가 커야하지 않나 싶다.)
3. 약간 느끼하다.(이게 큰 문제일듯... 담백함보다 치킨 기름기와 마요네즈가 섞여서 느끼함이 쿨럭 뭐 제대로 믹싱해주면 괜찮을듯하다만...)
위에 3가지의 단점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한번씩은 먹을만한 식품이다. 결코 맛없진 않다.
단순히 나의 표현으로 말하자면 적절하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그냥 적절적절
위의 메뉴 다합치면 가격이 고로게 2세트(\500 * 2) + 도련님도시락 (\2,500) + 치킨마요덮밥 (\2,300) + 김치찌개 도시락(\2,000)이다. 총 \7,800원으로 2명이서 저거 다먹으면 정말 배부르다.
조만간 동표가 또 오토바이를 팔면 또 먹기 힘들게 될 한솥도시락.
역시 가격에 비해 맛이 괜찮은 그런 식품이라고나 할까나...
여튼 맛있는
한솥도시락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