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의와 개인주의

왠지 일반론적으로 생각했을때 공익에는 도움이라곤 전혀 되지않는 사상들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이기적이다!" 라고 한다면, 나는 그말에 "난 단지 개인주의일뿐이다!"라고 답하겠다.

내가 생각하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는 같지만, 다른 사상이다.

이기주의란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상"이라고 말한다면, 개인주의는 "나만을 생각하는 사상"이라고 말하겠다.

이게 "어떻게 다르냐?" 라고 물으신다면 위의 말 그대로다.

최소한 내 생각은 그렇다.

(참고로 난 지독한 개인주의자이다.)

개개인의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만나면서 형성되는데 이걸 나는 사회라고 생각한다..
 
이 사회라는 틀안에서 사람은 개개인이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추구하는 것이 다르다.

그리고 사람이 목적이 다르게 되면, 분열이 일어나게 되며, 여기서 사회에 공익을 반하는 행동을 하는 자가 있을수도 있다. 물론 이 사회 공익을 반하는 행동을 하는 자란 상대적이며, 절대적 수치로 보았을경우, 미미할수도 있다.

이사회 공익을 반하는 행위중에 사회 질서를 반하는 자가 있다. 물론 사회의 질서란, 누구가 특별히 정하지 않은 비논리적 행위라고 볼수 있겠지만, 개개인이 뭉쳐살아가는 사회란 틀 안에서는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은 틀림이 없다.

사회의 질서를 논리적을 정확히 글로써 명확히하며 그것에 실질적으로 효력이 있는 것이 "법"이라고 난 생각한다. 허나 이 법이란 것은 글로써 적혀있는것으로 어느정도 현실성에 결여된 경우도 있으며, 이법을 완벽하게 지키면서 살아갈경우 남보다 앞서갈 확율보단 뒤따라가기도 벅찰만큼 빡빡하다고 하겠다.

이런 현실성에 결여된 법은 "왜 있는것일까?" 라는 질문에 법만큼은 만인에게 평등해야한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만든것이 법이며, 나도 원칙에 맞게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우리에겐 불편할지 모르지만 다른이에겐 편할수도, 혹은 불편하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중요한 것이에 그렇게 정해둔것이 아닐까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불편하면 "이법은 잘못되었다는 둥, 이건 틀렸다는 둥." 말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관점에서 본 상대적 관념이라고 밖에 난 생각할 수 없다.

물론 지금보다 어떤식으로 바꾸면 좀 더 효과적인 법도 있다.

허나, 법이란것은 대부분 그렇게 간단히 바꿀만큼 어설프게 만들어진것이 아닐것이다. (최소한 난 그렇게 생각한다.)

그럼에도 이 법규를 무시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속만을 챙기는데 이런류를 난 이기주의라고 생각한다.

나같은 경우 법규를 완벽히 지키진 않지만, 어느정도 지키며,(물론 이기주의속에 있는 분들도 나도 어느정도는 지킨다!라고 하는데 이건 내 관점의 상대적 기준으로 이기주의인지 아닌지를 정하는바이기에, 내가 봤을때의 이기주의자라고 보면 되겠다. 물론 남이 봤을땐 나도 이기주의자일수도... ) 되도록이면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법규안에 포함 된 내용이라면 지키면서 행동하기에 난 개인주의라고 생각한다. (법규밖에서의 행동에 대해선 뭐라고 안했으면 한다는... 그리고 강제성도 없는건 자제해줬으면 한다. 그런것은 어느정도 자신이 지킬필요성을 느끼면 지키면 그만인것이다. 예를 들어 유학사상의 윗사람예우라던지에 관한것. 즉 법적으론 효력이 없지만, 어느정도 사회에서 통용되는 규칙들은 내가 필요하면 지키면 그만이고 지킬필요성이 없으면 지키지 않으면 된다. 꼭 지키지 않는다고 하여서 사회가 뒤틀리거나 하지 않는다. 이말도 어떤 의미로 보면 이기주의자에 가깝겠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강제성이 없는 걸 그다지 무조건 지킬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물론 법적으로 제재가 들어올만큼의 규칙이라면 법률적으로 정하였을꺼라고 보기에...)

즉. 내가 추구하는 개인주의는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나만을 생각하는 사상이라고 보면 될듯하다.

물론 사회에서 법률화되지 않은 통용적인 규칙은 왜 지키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러한 규칙들은 대부분 논리적이지 못하기때문에 그런 판단을 하고있다."라고 말하겠다.

"논리적이지 않는 규칙에는 흥미없다. 물론 논리적이지 않는 규칙에도 필요에 의해 지킬만 하다고 판단되면 지키면 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건 개인주의자라서라기보단
대부분의 일반론에 찌든 인간이라면 다 자기필요에 의해 생각하고 오해한다. (물론 나 또한 일반론으로 교육받았기에 그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고 보기 힘들다.)



문장력이 더럽게 없다보니 글이 길어지고 요지가 벗어나긴 했지만, 한번쯤은 이런글을 써보고 싶어서 써보았다. -_-;;(근래에 책을 읽긴 하지만, 그전부터 하도 안읽고, 머리로 생각은 하되 글로 표현을 안하다보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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