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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목의 구세주가 등장하였습니다.

문제는 원래 이 구세주가 아니었다는거죠...

아마 제품명이 FE0130 을 주문했어야 합니다만, FE0131을 주문해버린 건, 친구말대로 도지코 속성 (어리버리)에 눈을 떳는지도 모를 일입니다만, 분명히 0130이랑 0131이 있다면, 0130이 위에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클릭했던게 0131이었을 뿐이죠... (결론은 성급한 일반화로 인한 선택 실패)

기대했던 제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아대에 비하면 확실히 고정이 잘되어서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게이밍 글로브를 구매할까 하다가, 마우스질 할때만 낄게 아니기에 손목보호대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였습니다. ^^;;

그동안 3년간 고생했던 아대는 깨끗이 세척해서, 운동다닐때 땀 흡수용도로 사용해줘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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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간만에 부산에 내려갔다왔습니다. ^^;;

대략 3주만인지, 4주만인지 그렇네요. ^^

토요일 업무를 마치고, 집에 주차를 해두고 가서인지, 친구집 근처인 부경대근처까지 도착하니, 대략 7시50분쯤이더군요.

(2010/10/23 은 부산 불꽃축제 행사일로 인하여, 제가 가는 경로에 사람이 무지 많았습니다. ^^;;)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머리도 조금 길었던 느낌이라서 조금 줄여주고 왔습니다. ^^;; (싹뚝싹뚝~~)

내일부터 또 업무를 해야하는데, 현재 손목상태가 평소에 70%밖에 안되서 몇일이나 버틸지 고민이네요.

그럼 피곤에 찌들어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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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토요일입니다. ㅇ_ㅇ/ (오늘은 부산에서 불꽃축제 펑펑펑~)

마우스를 포장해두고 임시로 쓰는 마우스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끄적여보고자 합니다.

'LG XM-400'

이게 현재 사용중인 마우스 명칭입니다.

근데 대충보면, 어디서 많이 본 마우스입니다.

요리보고 조리봐도 어디서 많이 본 마우스...

로지텍의 VX 레볼루션 카피버전인겁니다.

(사진첨부가 귀찮아 관련 블로그를 링크합니다. : http://kim5353.blog.me/80113043727)

예전에 '불량하로'가 사용하던 마우스랑 똑같이 생긴거죠. (맞는지 아닌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_-ㅋ;;)

로지텍 카피본 답게 그립감자체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표면의 코팅자체도 그렇게 고급코팅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의 마우스치곤 괜찮다고 생각될정도입니다.

옆에 사이드 버튼이라던지, 이런부분은 로지텍껄 그대로 카피해서 인지, 매우 정밀하게 장착되어있습니다. (저가 마우스치곤, 매우 괜찮은 조립상태)

근데 카피를 할꺼면, 내부도 쫌 비슷한 제품을 써줬으면 좋았을 법합니다.

그립감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부분에서 으악합니다.

1. 클릭감 : 클릭감이 매우 구립니다. 일단, MS, 로지텍에서 느낄수 있는 전형적인 경쾌한 딸칵거림이 아닌, 얇게 때려지는 느낌... 클릭감이 매우 피로합니다.

2. 마우스 센서 : 개인적으로 로지텍보다는 MS 마우스를 선호하는데, 이는 그립감 & 무게감이 압도적으로 저에게 맞기때문입니다. 로지텍이나 MS마우스에선 느낄수 없는 저질스러운 센서 인식율은 1번만 움직이면 될 포인팅을 2~3번하게 만들어 매우 피곤합니다. (예를 들어 FPS에서 MS 익스3.0 으로 적 머리를 1방에 팡 하고 쏠수있다면, 이 마우스로 적을 타케팅해서 쏘기도 벅찰듯합니다. 물론 전 FPS 고수가 아닙니다. ^^;;)

3. 마우스 무게감 : 위의 2번 문제와 겹치는 부분입니다. 마우스 센서가 쫌 가볍게 움직이다보니, 무게감이라도 어느정도 확보해서 센서가 가볍게 움직이는걸 어느정도 보완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만, 카피할 당시에는 이런 생각을 전혀 못한 모양입니다. 덕분에 더 피로해지는 것이죠... (VX 레볼루션 자체는 원래 무선 마우스이기 때문에 크기에 비해 약간 무거운 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센서 자체도 매우 인식율이 좋기때문에 정확한 포인팅이 가능합니다만, 무선이라는 점때문에 저에겐 조금의 딜래이가 느껴지는 마우스로 기억되네요. ^^;;)

그리고 외적으로 사용한지 2일정도밖에 안되었지만, 서퍼가 갈리는걸 보면, 일정하게 안갈리는걸 보입니다. 이점은 마우스가 패드에 정확하게 밀착이 안되고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메이져급도 정확하게 딱 붙는 경우는 많이 없지만, 이렇게 많이 뜨진 않습니다.)

위의 내용에 의해서 지금 제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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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입니다. 흐엉흐엉 ㅜ_ㅠ;; (손목이 간만에 또 나가버렸네요...)

앞으로 다음주 월요일에 택배가 가면 못해도 수요일이나 목요일날 받을수 있는데, 약 1주일간 제 손목이 고생하겠네요... (망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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