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1주일 투자해서 다 봐버린 성계시리즈...

바로 처음 봤을때 첫느낌은 그림체가... (뭐 시대가 시대인지라..;;)

뭐 1기 2기 3기 4기로 나눠져 있는데, 1기만 보면 대충 몇백편 만들어도 이상할게 없을정도로 장황하게 간다는;;;

단지 몇백편을 만들수 있을만한 내용에서 4개로 나눠서 만든듯한 느낌이랄까?

뭐 체포하겠어처럼 한 10년뒤에 다시 만들어질지도 불분명하니 -_-a;;

여튼 함대전 애니메이션을 오랜만에 본 느낌으론 여전히 물량으로 싸우는 함대전은 재밌다는 거다. 메카닉물은 너무 메카닉 자체가 컨트롤로 승부보는 느낌이 강해서...

(건담 00의 경우 4기로 100대를 5분만에 장악하는;;)

뭐 함대전 이야기가 주가 아닌 애니메이션이지만, 함대전에서 새로운 전쟁방식을 보는듯한 느낌이랄까나. (특히 시공포생성과 시공융합을 통한 전투시스템은 꽤 흥미가 있었습니다. 기뢰전이라는 선행 전쟁 방식은 현대전처럼 폭격후 전쟁하는 방식으로 보인 ^^;; 은하영웅전설에선 단순히 함대끼리 싸우긴 하지만, 이건 중세시대 전쟁방식이랑 비슷하다는;;)

그리고 서로 다른 세상에서 자라서 생긴 가치관의 차이를 한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도 꽤 볼만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함대전... 그속에서 생겨난 각 행성간의 가치관 차이를 알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한번쯤 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