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오른쪽껄 격파시켰다.

후후

뽑는데 \20,600원 줬다.

이하 글은 뽐게에 쓴걸로 대신 =_=ㅋ;;

한달전부터 사랑니를 빼려고 벼루고 벼루다 어제 예약하고 뽑았습니다.

근데 한 3주전에 갔을때는 수술동의서같은거 없더니 갑자기 수술당일날 수술동의서를 쓰라고 하더군요 -_-;;

원래 수술동의서같은건 수술일자 잡을때 적는데 말입니다 -_-;;

뭐 약간 불유쾌했지만, 따로 또 시간내기 힘들꺼같아 뽑았습니다.

뭐 수술동의서는 받는데 수술에 대해선 설명도 없고, 역시 개인병원이라서인지 아니면 병원내에서 수술을 가볍게 여기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수술을 어떻게 할껀지 물어보고 했습니다...

참고로 제 사랑니는 누워있기때문에 이런걸 매복형이라고 하던가요? 여튼 상당히 불유쾌한 이빨이었습니다. 이물질끼는게 이미 신급인지라.

뽑는데 부분마취로 시작하고 얼굴 가리는데 아무래도 레이져보단 커터기(?)라고 해야하나요.

뭐가 부딪치면서 나는 소리 ㄷㄷㄷ;;

뽑는데 소요시간 40분 +_+;;

대충 상태를 보아하니 일단 옆에 잇몸을 찟고 뿌리를 돌출 시킨 상태에서 분할시켜서 제거한듯 하더군요 -_-;;

뽑고 나니 입술에 마비증상이... 뭐 한 3시간만에 풀렸지만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누워있는 사랑니 빼는건 너무 아프다.

2. 이빨은 역시 오복중 하나다.

3. 반대쪽 이빨도 남아서 불유쾌하다 ㅜ_ㅠ;;

입니다. 다들 이빨 소중히 관리하세요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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